제가 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건 2019년입니다.
마흔을 2년 정도 앞둔 때였는데요.
더이상 이렇게 살면 정말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던 때였습니다.
사실 아주 오랜 시간동안 돈은 나이를 먹다보면
자동으로 생기는 거라 마흔쯤 되면 집도 있고,
좋은 차도 타고 그럴줄 알았는데 아니였더라고요.
제 통장에는 20대때나 그때나 큰 차이가 없었거든요.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애플 주식을 가지게 되면서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재무제표를 공부할 때쯤,
'왜 내가 운영하는 오키로라는 회사와
내 개인은 돈 관리를 하나도 안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돈 관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돈 관리를 시작한 시기와
오키로라는 회사가 성장한 시기,
제 개인의 돈이 늘어난 시기가 정확히 일치합니다.
그 덕에 부천 시장에 위치했던 우리가
합정으로 이사를 올 수 있었고,
저 역시도 제 집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돈 관리 방법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제가 예전에 그랬듯이 분명
그조차도 모르고 있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가르쳐주지 않는 지식이고,
실제로 꾸준히 하는 사람이 잘 없기도 하고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