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을 하기 전엔 업무 기록을 남기지도 않았고
주어진 일을 그냥 해내기만 했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그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처음에는 재택 근무를 하면서 나태해진 저를 돌아보기 위해 신청을 했었는데
나중에 이직할 때 경력 기술서 작성에 유용할 것 같고ㅋㅋㅋ
자기 계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워크숍에선 단순히 그날 한 업무만 기록하는 게 아니라
업무가 어땠는지 회고하는 습관을 들여서
스스로 앞으로의 업무 방향, 목표,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거든요.
그리고 매일 던져 주시는 일에 관한 질문들에 답을 하면서
지금 하는 일뿐 아니라 저에 관해서도 많이 알아볼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일을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하게 느껴지든
지금 일을 잘하고 있는 건지 의심이 들든
일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다면 무조건 추천입니다!
돈이 필요해서 평생 일해야 하는 운명이라면ㅠㅠ
이왕 하는 거 체계적으로, 잘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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