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이라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하루를 되돌아보고 싶었고,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는지 정리하고 싶었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강압적으로라도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비기너 글쓰기"를 시작했다.
비기너 글쓰기를 통해 한 달 동안 꾸준히 무언가를 했다는 것에 대한 작은 성취감이 느껴졌다.
정말 아주 작은 나와의 약속도 지키지 못했는데, 이번엔 지킬 수 있었다.(한 번 마감시간 못지킨날 빼고,)
비기너 글쓰기를 통해 하루 30분씩 나의 시간을 마련하는데 기초를 닦아 놨으니, 앞으로도 계속 해보려고 한다.
다른분들의 글도 읽으면서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분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새로운 생각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모임의 리더이신 작거님의 정성어린 댓글 덕분에 더욱더 열심히 모임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번에 다른 모임도 신청해봐야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