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완 작가님의 책에 담긴 내용들은 밤에 스탠드 불빛에 의존해 읽기 좋은 글들이다.
그동안 읽었던 6권은 물론 이번 책 역시 그랬다.
앞의 책들과 결이 같기도, 다르기도.
내용을 뭐라고 설명하기가 힘들다.
정말 어떻게 보면 별 내용 아닌 것 같으면서도,
또 읽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신간이 나오면 홀린듯이 구매하게 되는 매력이 있다.
한번 읽었을때보다 두번째, 세번째 다시 읽었을때 더 좋아지는 문장들.
김종완 작가님 글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