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끝났어. 암담해. 라며 터덜터덜 걸어가고, 어리석게도 내 인생에 행복한 일 혹은 순간이 있을까 생각한 적이 많았어요. 내 자신이 너무 못나 보이고, 현재 상태에 대해 별로 희망이 없을 때, 단순히 ‘무해한 스몰토크 하고 싶어!’라며 신청했었는데, 글감들을 하나 둘씩 쓰다 보니 제 일상 속에 소중하고 따뜻하고 재미있는 순간들이 많았더라고요. 그리고 중간에 정말 충격적인(저에겐 멘탈 바사삭한) 일도 있었는데, 오직원님이 따뜻하게 응원해주셔서 얼마나 용기가 생겼는지 몰라요! 오직원님의 애정 어린 유쾌한 응원과 댓글로 더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었어요! 벌써 삼일밖에 남지 않아 아쉽지만, 그 긍정 에너지 잘 받아서 앞으로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마구 들어요. 감사했어요 오직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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