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물주는 글쓰기로 500자 쓰기를 시작하고, 조금 더 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는데
잘 할 수 있을까? 싶어서 미루고, 어쩌다보니 미루고, 그냥 미루고 2020년 마지막달에 마지막글을 제출하고 후기를 씁니다.
후기를 살펴보시는 분들이 과연 한 주에 3개의 긴 글을 쓰는것이 과연 할만한 것인가!
에 대한 고민과 약간의 걱정 그리고 귀차니즘을 이길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실것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첫 글을 쓸 때만해도 잘 해낼 수 있을까 했지만
넘치도록 매번 격려해주시는 작거님과 같은 기수분들의 글을 보며 힘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참 신기하게도 글을 쓸 때마다 뿌듯함과 짜릿함이 더해져 계속 셀프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요.
쓸 수록 더 잘 쓰고싶은 욕심도 생기고요.
후기를 보고 결제를 고민하실 정도라면 분명 12편의 글을 잘 써 내려갈
준비가 되어있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할 수 있답니다. 고민 말고 지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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