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1은 '매일 그림을 그린다' 는 것에 습관을 들이는 데 초점이 되어 있었다면, 레벨2는 이제 정해진 시간에 그림을 그리려고 노트를 펼치는게 어느정도 습관이 되어서 조금 더 천천히, 다양한 시도를 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
저는 아무래도 자기 직전에 하다보니까 조금 더 여유롭게 그리지 못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약 두달간 꾸준히 했다는 게 뿌듯하기도 합니다 !
처음에는 그림에 대한 피드백을 주시지 않아서 조금 의아했는데, 생각해보면 그렇게 해주셨기 떄문에 지금까지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림을 잘 그리려고 애쓰지 않고, 그냥 정해진 그림을 그려보고, 이시보님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 준 워크샵이었습니다.
바로 레벨3를 듣고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지만, 다음에 열린다면 꼭 신청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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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끝에 '그럼 여러분들도 재밌게 그려보세요~ 감사합니다아~' 멘트 너무 중독성 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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