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너무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가
작거님 책으로 다시 독서를 시작했어요.
다 읽은지 꽤 되었는데 후기를 깜빡해서 이제야 써봅니다.
(작거님 덕분에 너무 행복한 토요일 아침을 보냈었어요!)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혼자서 피식 피식 웃으며 재미있게, 그리고 또 행복하게 읽었어요.
저도 항상 아빠의 이런 부분이 싫어, 아 정말 저건 안 닮아야지! 해놓고
나이 먹고 보니 아빠를 쏙 빼닮은 모습으로 어른이 되버렸네요.
내 감정만 생각하고 아빠는 어떤 생각을 할까, 젊었을 때 뭘 좋아했을까?
이런 생각을 안해봤는데 작거님 책 덕분에 아빠에 대해서, 그리고 가족들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봤습니다.
특히 작거님 아버지 영어 문자 부분 너무 귀여우셨어요ㅋㅋ 쏘큣..♥
늘 건강하시고 어머님과 재미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작거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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