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워크샵을 시작하면서 그런 고민을 했습니다 '과연 얼마나 내 게으름을 없애줄까'
모든 것들이 그러하듯 우리는 3주만에 많은 변화를 겪을 순 없을거에요.
하지만 이 워크샵에서는
그래서 니 게으름이라는게 구체적으로 뭔데? 도대체 왜 그런일이 발생하는건데?
끊임없이 물어옵니다.그리고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향에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저의 게으름의 원인은 두가지였습니다.
1. 자기비난
2. 혼자있는 시간의 부족
이 이유들이 제 행동과 습관들이 만들어지는 이유의 전부는 아니겠지요.
하지만 전 이렇게 두가지를 깨달았다는 것 만으로도
저 두가지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게되었고,
그렇게 조금씩 나아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샵도 저는 15회차 중에 12일차밖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역시 게으름은 어디 안갑니다!!
하지만, 오늘 워크샵 답변 중에 얘기했던대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지난 15회차 저의 답변들을 돌아보고 후기까지 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가 해냈으니, 누구라도
15일 동안 자신만의 속도대로 답변을 해나가다보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누구와 함께? 오키로와함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