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만 하면 되느냐고요? 아니오.
그냥 읽고 끝낸다면 오키로북스 워크숍이 아닙니다!!
유희적 독서를 좋아하는 저는 다독이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게 남는 게 없어서 아는 책을 다시 만나더라도 누군가에게 책 내용을 이야기하고 좋은 것을 알려주는 게 어려웠어요. 간단한 감상도 표현이 쉽지 않아서 책을 읽었다고 말하기도 민망하더라고요.
3주간 한다고 바로 변화가 일어나는 건 아니지만 매일 해내는 과제를 통해 독서에 대한 꾸준함을 가질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독서에 대한 전반적인 방법, 시간과 목표 관리에 대한 것. 지금의 저는 어떠한지 돌아볼 수 있는 워크숍입니다. 습관은 계속 연습해야 나의 것으로 굳어져서 자동적으로 그 행위를 할 수 있게 해주니까 책을 펼치는 것부터 연습하더라도 큰 발전일거예요!!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없을까봐. 과제를 다 해내지 못할까봐 겁 먹고 모른 척 했던 워크숍인데 왜 이제야 했냐는 생각이 듭니다. 5분이라도 책을 읽게 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오사장님 3주 동안 잘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아직 해보지 않으신 분들 꼭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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