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웨이 책은 12주를 기본으로 쓰여져 있어요. 12주 정도 하면 어느정도 자리를 잡기때문인걸까요?
혼자 수없이 실패를 하고, 함께 모닝페이지를 쓰기 시작한지 12주차 입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눈에 띄게 확! 좋아지거나, 이래서 꼭 해야한다고 구체적으로 말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아쉬운데 ㅋㅋ
일단 하루를 비워내며 시작하는 그 기분, 정말 좋아요. 묵은 감정들을 다 털어내고 시작하니 매일을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무의식이 써내려가는 내용들을 보다보면 풀리지 않던 일들이 풀리기도 하구요, 뜻밖의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구요.
인증 덧글을 읽으며 함께 하는 메이트들로부터 얻는 에너지는 더할나위 없이 좋구요. 하루하루가 정말 에너지 넘치게 됩니다.
물론 사람이다보니 우울한 날도 있을거고, 처지는 날도 있겠지만, 회복속도가 엄청 빨라져요.
글로 하는 명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해주는 시간.
12주, 이제 조금 모닝페이지가 뭔지 알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더 알아가보려고 합니다. 단단해지고 싶으시다면, 사람들의 에너지가 그리워진다면,
누군가의 응원이 필요하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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