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퇴근 후 시간은
다음 날 출근해서 다시 일하기 위해
그저 누워 피로함을 푸는 수동적인 시간이곤 했습니다.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기보다는
휴대전화나 TV를 멍하니 구경하는 것이 최선이었어요.
자기 전에는 ‘오늘 하루를 제대로 보낸 것이 맞나?’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서요.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것외에
나를 표현하는 것을 하고 싶어서
그림그리기 워크숍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이 10분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적었고요!
많은 분께서 입모아 말씀하시는
키드님의 안정감 있는 목소리와 더불어
수업 말미에 던져주시는 질문과
정성스런 피드백이 워크숍을 끝까지 마무리하도록 하는 큰 원동력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_<
2주간 배운 것을 복습해서 그림을 그려보며
저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와 소통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림 일기 그리기 워크숍도 들으러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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