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오키로 워크숍을 참석해 봤는데,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는 건 처음이에요! 

이번 워크숍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꾸준히 참석 했던 적도 없었던것 같구요-

처음 워크숍이 런칭됐을 때부터 눈여겨 봤었는데 어느덧 10기를 모집하고 있더라구요. 아티스트 웨이라는 책을 추천 받은 적이 있어 이미 소장하고 있던터라 더 관심이 갔거든요. 

한창 무기력해있던 제가 ‘이제는 한번 시작해볼 때다’하는 마음이 들어 신청을 했습니다. 사실 소개글을 자세히 읽어보지않아 매일 하는 워크숍인지 모르고 시작했어요. 

저는 평소 스트레스를 받아도 잠으로 풀고, 주말이면 알람없이 푹 자고 일어나야 하는 사람이었기에 나중에 알고 조금 당황하기도 했었구요. 

 출근 시간이 매주 조금씩 바뀌는터라, 기상시간도 달라지는데, 어떤 날은 여유있게 일어나서 작성하고, 어떤 날은 새벽 일찍 일어나서 작성하기도 했어요. 

혼자 미라클 모닝한다고 알람을 10개씩 맞추고 잠들어도 못 일어났던 제가 신기하게도 모닝페이지를 쓰고 싶어서 아침에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어요. 

매일 아침 모닝페이지를 쓴다고 당장 눈에 띄게 성과가 올라가거나 일을 잘하게 되는건 아니에요. 저는 아직 고작 4주차이기도 하구요

 그치만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생각이 많은 제가, 흔들리는 감정들을 모닝페이지에 마구 쏟아내고 나니 - 

이제는 현재에 집중에서 뭐든 할 수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제가 흔들릴 때마다 무조건 용기와 응원을 주는 모닝메이트들도 얻었구요!!!! <- 이게 진짜 큰힘!!

이렇게 저는 모닝메이트님들 댓글 읽는 즐거움에 영업을 당해 11기도 신청을 했습니다. 아마 앞으로 한동안은 꾸준히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여기 게시는 오키로분들 진짜!!!! 다들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강추 강추 왕왕 강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