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일기는 반말 모드가 기본이라 반말로 후기를 씁니다..>,<)
온라인으로 교환일기를 쓰면 얼마나 쓸까, 나의 이야기는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고민됐는데 참여하면서 정말 편안하고 기분 좋았어. 요즘 무슨 일이 있어도 누구한테 이야기를 잘 안 하는 거 같아. 고민이나 걱정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좋았던 일들도... 그냥 시시콜콜한 이야기만 나누는 정도? 그런데 교환일기 쓰면서 오늘은 무슨 얘기 해주지?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더라? 이런 생각을 자꾸 하게 되더라고. 교환일기에 고민도 많이 썼지만, 그만큼 내 일상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일들과 경험들도 나누고 싶었고, 이걸 생각하다 보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부정적인 감정도 많이 사라진 것 같아. 오키로 팀원들에게 응원도 많이 얻었고! 정말 한 번 꼭 참여해봐. 누구와 대화하든 그 시간이 분명 기다려지고 편안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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