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때 싸이월드 하던 사람인데 아마 교환일기 쓰면서 스티커 붙여주고 그랬었던 기억이 납니다.
왜 안 쓰냐고 닦달도 하고 그러면서 많이 놀았는데
그 뒤로 교환일기를 쓸 일이 없었어요. 애인이랑 하기에도 이제는 좀 낯간지럽다고 해야되나
워크샵으로 소통해도 좋았던 사람들과 일대일도 소통하는건 더 좋았습니다.
매일 기다리고 보고 웃고, 내 일상을 당연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애인말고 또 생긴 지금 아주 감정이 풍족합니다.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고 지루하신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똑같은 일상인데 느끼는 감정들이 달라지고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할까 생각하는게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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