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오키로북스에서 강조하는 습관을 함께 해보기로 하고 이번 워크샵을 신청했어요.
매일 돈을 쓸 때마다 가계부를 쓰지만 내 돈이 어디에 얼마나 쓰이는지 알 수 없었던 저는
'이런 분들이 함께 하시면 좋습니다'를 보고 결제를 선택했던 것 같아요.
나름대로 돈을 아끼고 있다고 생각하고 저축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쓰지 않는 물건이 얼마나 많은지 깨달았어요.
소비기록을 시작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아닐까 생각해요.
매일 자기 전 소비기록을 하면서 깨달은 건 이걸로 일기를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일기 쓰는 걸 누구보다 좋아하는 저인데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못쓰는 날들이 참 많았거든요.
오팀장님이 매일 달아주시는 댓글을 보며 오늘은 잘 썼구나, 내일은 이걸 좀 더 줄여봐야겠다 매일 다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처럼 뭔가를 남기고 싶으신 분들, 하루를 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 워크샵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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