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기도 했고, 아이패드도 어쩌다보니 제 손에 들어와 저도 인스타툰을 그려보고 싶다는 욕심이 늘 있었어요.
하지만,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퇴근하고 나면 다음날 출근을 하기 위한 준비도 겨우 하고 있느라 수업 들어보는 건 미루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얼마 전부터 회사 업무도 전에 비해 익숙해지고, 이 회사에서 담당하게 된 업무는 제가 도저히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아서 퇴사 생각이 올라오던 중,
그래도 고정적으로 월급을 받을 때 배우고 싶었던 걸 배워보자 싶어서 수업에 등록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하루 10분의 강의로 어떻게 얼만큼 배울 수 있을까 의심을 조금 하기도 했어요..!ㅎㅎ
사실 강의를 들으며, 제 마음에 들 때까지 조금씩 수정하며 따라가다보니 어떤 날에는 30분까지도 시간이 걸릴 때가 있었어요.
그래도 퇴근 후에 강의를 다 듣고 제 그림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하루를 잘 마무리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다음 레벨의 강의도 들어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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