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름부터 시작했어요.
이제 패딩을 입을 날씨가 됐는데도 계속하고 있고요.
처음에는 100미터 달리는 것도 힘들어서 뛰었다 걸었다 했는데
이제 2km를 온전히 달릴 수 있게 됐습니다.
매일 같은 거리를 달리니 변화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오늘은 기록도 갱신했어요! :)
혼자 했으면 벌써 포기했을 거예요.
오늘은 이래서 안 하고 내일은 저래서 안 하다가 언제 달리기를하긴 했나 했겠죠?
그런데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던 건 같이 달리면서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는 오팀장님과
함께하는 다른 분들도 어디선가 뛰고 있다는 게 힘이 됐기 때문이예요.
신기하게도 달릴 때마다 좋은 점이 하나씩 늘어납니다.
그래서 계속해보려고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