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 sns에도 올렸는데
모닝페이지 1년 넘게 써오면서
제가 쓴 것들을 찬찬-히 읽어보면
내용상에 큰 변화는 없거든요.
여전히 싫은건 많고, 화나는것도 많고
억울하고, 이해안되고 등등
ㅋㅋㅋㅋ
근데 나 왜 괜찮아진 것같지?
왜 전보다 편안하고 여유롭지? 하고
몇일간 생각을 해봤는데요.
딱! 하나 바뀐것!이 있더라고요.
제 상황은 딱히 바뀐게 없는데, 저는 괜찮아진 이유!
'나'를 좋아하게 되었다는것!
막 '내가 너무 좋아! 사랑해!' 이런것까진 아닌데
나를 있는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하니까
점점 괜찮아지는거죠.
결국 저는 자신에게 불만이었던걸지도 모르겠어요.
호호호
모닝페이지를 쓴다는 건
내게 씌여져있던 불만의 겹을 조금씩 벗겨내는일!
함께 벗겨내보아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