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첫날 ‘사전질문’을 받는데, 그 질문중 “자기탐구를 마치고 나면 어떤 사람이 되어있길 바라나요?” 라는 질문이 있었어요.
제가 쓴 답은 ‘나 자신을 MBTI가 아닌 에세이로 표현할(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였어요.
사실 팀오키로북스 신청할때 자탐 워크숍을 신청할까말까 정~말 많이 고민했거든요.
저는 스스로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과연 자기탐구가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런데 2주간 자기탐구 워크숍을 하다보니, 생각해보지 않았던 질문도 마주하게 되고
답하기 어려운(충분히 고민해야하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2주의 짧은 워크숍이지만, 저를 더 알게되었어요. 진짜 진심으로 워크숍 질문에 고민하고 답변했거든요!
신청하신 분들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충분히 고민하고, 자기탐구를 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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