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너 글쓰기의 제일 큰 장점은 글감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왜 비공개로 할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는데, 그만큼 특별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오키로가족분들이 많은
고민을 하면서 만들어낸 진심이 담긴 글감이라는 걸 느꼈어요. 어떻게 보면 흔할 수도 있는 질문이지만, 글감을 통해 쓰여진 이야기들은 나와 내 주변들을 말해주더라고요. 덕분에
때로는 나를 토닥이기도 하고, 제 옆에 있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면서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많이 생각하게 되어 앞으로도 혼자서
글을 계속 쓰기로 다짐했어요. 글쓰기를 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 단단한 의지가 생긴 것 같아 이 모임을
시작하고, 잘 마무리한 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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