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를 통해 던져지는 질문들이 사실 참 막막해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핑계만 자꾸 생각나게 하고요.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사실 더 고민해보아도 답이 안나오기는 마찬가지거든요?
그러니 중요한건 던져진 질문들을 미루지 말 것.
완벽한 답은 당장 생겨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일던 생각하고 생각한 것들울 적고 피드백 받고
실천하고 하다보면 정말로 신기하게
막연하게 일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싶었던 바람,
내가 지금 일하는 곳에서 굳이 내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다는 불안감. 거기에서 오는 자괴감
그동안 흐린 눈으로 애써 모른척 하고 있던 생각들이 다듬어면서
앞으로 내가 해 나가야할 것들이 조금씩 구체화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요.
3주간의 워크숍을 마치고 나니 이제 저는 제가 뭘 해야할 지
보이기 시작해서 막연함,불안함을 품고 있을 여력이 없어요.
내가 실천해야할 것들로도 충분히 마음이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일을 통해 성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워크숍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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