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홍대,합정을 좋아한다. 그래서 오키로미터 새로운 공간 후보지가 합정과 다른 곳이라고 하셨을 때 내심 합정이길 바랐다. 그렇게 합정으로 확정되고 오픈을 손꼽아 기다렸다. 잠시 쉬고 있던 팀오키로북스도 합정 오픈과 함께 다시 시작했다. 다양한 워크샵을 온라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도 좋았지만, 그래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굳이 고르라면 난 직접 대면하는 쪽이 좋다. 아침 9시까지도 합정에 가게 되는 팀오키로북스의 에너지 정말 최고다. 이렇다보니 주위에서 거기에 뭐 꿀발라놨냐고 물어본다. 맞다! 팀오키로북스 안에는 서로를 챙기는 따뜻한 마음이 찐뜩찐뜩 발라져있다. 12기에 이어 13기는 얼마나 더 좋을런지 ..... :) 그냥 합정 어딘가에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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