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요정은 김경희입니다.
여러분, 혹시 일하면서 업무일지 써본 적 있으신가요?
저에게 업무일지란, 회사다닐때 시켜서 해야 하는 일이었고
오키로를 운영하면서는, 저 개인적으로 업무를 정리하는
투두리스트 느낌이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집중해서 노션에 글을 쓰고 있는
은지코를 발견하게 됩니다.
"은코 뭐해요?"라 물으니
업무일지를 쓴다고 하더라고요.
업무 내용 뿐만 아니라, 컨디션도 함께요.
'역시 야무진 친구야' 하고 있었는데
찰나 스친 생각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오키로 업무일지'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보니까 오키로라는 팀의 업무일지를
적어보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제가 쓰는 업무일지이기 때문에
지극히 주관적인 제 시선으로
오늘은 누가 출근을 했는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각각의 콘디션은 어땠는지를
짧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습관기록노트에 쓰고 있어요.
아 이거..아무도 안보여줬는데
제가 여러분들한테만 아주 살짝 공개하겠습니다.
오키로 식구들에겐 비밀로 해요.
2021. 4. 6 [전원 출근]
이시보가 지각을 했다.
작거가 새로운 모임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사장님이 피곤하다고 말했다.
은지코가 새로운 기획서를 작성했다.
**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후후...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계속 기록하다보면 재밌는 데이터가
될 것 같아서 기대 됩니다.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종종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오키로식구들에겐 비밀로해요?
제가 솔직하게 쓰고 있거든요. 호호
댓글목록
작성자 박솔지
작성일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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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지혜
작성일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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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혜원
작성일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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