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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와 같이 달려주는 사람들이 생겼어요

작성자 김****(ip:)

작성일 2022-07-21 21:29:05

조회 110

평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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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심야의 공부방 1기 때 내가 이렇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니? 하고 놀라서

2기도 헐레벌떡 신청을 했고 무사히 완주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매주 3일씩 같은 시간에 공부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1기 끝 무렵에 월수금 밤 공부가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했어요.

시간을 딱히 보지 않아도 9시 20분쯤 되면 다른 것을 하고 있더라도

곧 공부해야 할 시간이니까 정리해야지! 라는 마음을 가지게 됐고,

2기 때는 월수금 공부 뿐만 아니라 화목 자습도 병행했는데

나 혼자 하는데 공부가 될까? 싶었는데 의외로 공부할 수 있는 인간이넹?!

지금은 워크샵이 끝났지만 이 습관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싶어서

공부 시간을 만들어서 하고 있는데 확실히 같이 할 때만큼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습관을 만드는 것에는 성공한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물론 초반엔 좀 까먹었습니다만.. 키드님의 연락 덕에 무사히 완주^^!


저는 사실 공부하는 45분의 시간도 정말 좋았지만 전후 대화도 좋았거든요.

대학에서 일하다 보니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날 일도 거의 없고

맨날 만나는 사람들이 교수님.. 학생.. 같은 직원들이라 대화 주제도 거기서 거긴데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선생님들과 자기가 공부하는 것에 대해 나누면서

아! 이런 분야가 있구나! 아! 이런 공부도 관심이 가네? 하고 느끼게 됐고

제 인생에 대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많이 얻은 것 같아서 행복해요.

키드님이 내용을 정리해 주시거나 공부 방향에 대해서 생각할 거리를 던지시는데

그게 하루 종일 머리에 맴돌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어요.

때로는 정말 따뜻한 말로 다독여주시는데 그게 또 을매나 행복한지 몰라요.


처음에는 공부랑 담 쌓은 이 몸뚱아리야 강제로라도 공부를 하렴.. 하면서

강제성이라도 부여하면 하지 않을까 싶어 신청했던 심야의 공부방이지만

조금씩 시간이 흐르며 제 삶을 지탱해주는 대들보 같은 역할을 해주었어요.

심야의 공부방은 잠시 쉬어가겠지만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어요!!


p.s 저는 사실 키드샘이 완전 제 또래인 줄 알았는데요.. 나이는 나만 먹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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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오키로북스

    작성일 2022-07-22 00:40:28

    평점 0  

    스팸글 또래인걸로 해요. 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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