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글 그냥 쓰면 되지, 글쓰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아닌데 6만원이나 내고 글쓰기 모임을...? 이라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아시죠. '글 그냥 쓰면 되지'는 절대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란 것을... 스스로 쓸 것 같았으면 이미 매일 쓰고 있겠죠...?
내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 자체가 힐링(이라는 표현을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다른 표현이 떠오르지 않네요)의 시간이 됩니다.
내 글에 답글은 뭐라고 달렸을까, 다음 주제는 무엇일까 궁금해서 매일 시간맞춰 들어와보게 되네요. 역시 글이란 것은 내 힐링이기도 하지만 남 보라고 쓰는 것이였나.. 생각도 했습니다. 저 참 게으른 사람인데 거의 매번 첫번째 순서로 글 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막상 글 쓰려면 뭘 쓰지? 싶은데 늘 주제가 주어지니까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는 것도 좋았구요. 재미있는 시간이였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