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일상에 균열이 느껴질 때쯤 부족한 부분이 더욱 잘 보이는 것 같았어요.
이전에도 해본 적 있었던 워크숍이었지만 그냥 흘려보냈던 때와는 조금 다릅니다.
내가 쓴 이야기는 아카이빙을 해야 하거든요.
15일 동안 주어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고 정해진 글자수에 맞추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생각이 자랍니다.
15일의 연습으로 뾰로롱 새 사람이 되지는 않지만 나를 위해서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감이 옵니다.
기회가 있다면 꼭 많은 분들이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주 다정하고 친절한 경희님이 함께하는 워크숍이라서 더 기운이 납니다.
모두 꼭 경험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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