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이 글쓰기 모임은 제게 '일상이 조금 더 가치 있게 느껴지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모임이었어요.
되면 되는 대로, 말면 마는 대로. 흘러가듯 살던 저의 일상을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늘상 '바쁜데 이런 것까지 신경쓸 여력이 어디 있어? 이런 걸 하는 사람들은 진짜 부지런한 사람들이야.'하고 생각하며 넘겼던 제가 자의적으로 이 글쓰기 모임을 선택하게 된 건 아마 운명이었을까요?
늘 놓치고만 있던 제 소중한 일상을 '일상에 물 주는 글쓰기'와 함께 하면서 다시 한 조각씩 모아보게 되었어요.
어떤 날은 위로를 받기도. 어떤 날은 공감을 얻기도 했는데, 늘 따뜻하게 저를 기다리는 댓글들 덕분에 조금 더 자신감 있게 글을 쓸 수 있는 용기를 얻었어요.
글을 쓰고 싶은데 막연하게 느껴지시는 분들, 글쓰기를 통해 나의 일상을 재정비하고 싶으신 분들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분명 후회 없는 20일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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