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온 글감을 사진첩에 저장해두었다가 다음 날 출근길에 다시 보고는, 걸으면서, 피곤한 날엔 눈을 감고 글감에 대해 생각했다. 출근을 일찍 해 조금 적어두고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마무리했다. 바쁜 업무 중 잠깐 숨돌릴 곳이 필요할 때면 메모장에 글감에 대해 적었다. 일과 일 사이에 잠시 다른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는 것. 쉼이 되었다. 땡땡이가 아니라 리프레쉬. 무엇보다 작가님이 달아주신 댓글을 보면 한껏 구겨져 있던 얼굴도 펴졌다. 다정한 작가님🌼그리고 오늘도 무언가 했다는 사실이 큰 성취감을 주었다. 정말 일상에 물을 주었던 글쓰기.
잘 쓰려는 마음보다 평소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생각을 정리해보고. 마지막으로 매일매일 글을 쓰는 것에 마음이 있다면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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