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참여한 오직원원정대 33기.
역시나 5주간 즐거웠습니다.
신기하게도 글을 쓰는 그 순간은 굉장히 힘들고 고단한데 막상 쓰고나면 또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요.
힘들면서도 행복한 느낌 뭔지 아시나요? ^^
글쓰는걸 좋아하는 이유는 내 이야기를 쓰면서 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어서예요.
객관적으로 나를 볼 기회가 없는데, 글 쓰는 동안에는 어느정도 그게 가능하더라구요.
2000자가 굉장히 많게 느껴질때도 있었지만 또 막상 쓰다보면 줄여야 할만큼 술술 써지는 날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5주간 제 이야기를 쓰면서 저를 조금은 더 돌아볼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어요.
함께하는 분들의 피드백도,
그리고 세상 꼼꼼한 경희님의 피드백도 넘나 사랑합니다!!
5주간 감사했습니다. 역시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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