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페이지가 워낙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인지
매일 모닝 페이지를 쓰는 것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가지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여러 워크숍을 해본 결과, 모닝 페이지는
어디서부터가 모닝 페이지를 통한 성과인지 뚜렷하게 구분하기 어렵고,
단번에 한눈에 효과가 나타나는 활동도 아니라고 느낀다.
실제로 아티스트 웨이 책에서도
모닝 페이지 워크숍은 12주차로 구성되어 있고,
저자는 수십년 동안 모닝 페이지를 써오고 있다.
나는 어느 순간부터는 매일 보약을 먹는다는 기분으로
모닝 페이지를 썼던 것 같다. 아니 써오고 있다.
이제는 어느덧 지속가능하게
모닝 페이지를 쓰는 아침을 얻게 된 것 같아 기쁘다.
4주짜리 이벤트가 아니라
4주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꿈꾸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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