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소비기록워크숍을 시작해서 10월까지 참여했는데 10월 한 달동안 워크북과 함께 참여한 기수가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워크북에는 매일 한 가지씩 과제나 질문이 나오는데 하루하루 내 소비에 대해 찬찬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매일 게시글에 오팀장님이 해보라고 하는 과제가 주어지는데 이것들을 한 번씩 꼭 해보시면 천천히 소비습관을 바꿔가실 수 있을거에요.
처음엔 그냥 내가 지출한 것을 기록만 해오다가 10월엔 한 가지 항목만 예산을 정해서 소비를 해보았어요.
소비항목을 나누고 예산을 정해서 쓰는게 마냥 어려운 일인줄 알았는데 이젠 혼자 해볼 수 있게 되었어요.
11월엔 다른 항목들도 모두 예산을 짜서 그 안에서 써보려구요.
소비기록을 계속 하다보니 나에게 있어서 좋은 소비와 후회되는 소비가 어떤건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쓰고 싶은 건 다 쓰고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 워크숍 덕분에 후회되는 소비를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어요.
이젠 혼자 기록을 이어나가며 현명한 소비습관을 만들어나가볼게요.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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