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달동안 모닝페이지를 썼네요. 시간이 훌쩍 훌쩍 지나가서 무섭기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또 한달을 무사히 잘 살아낼 수 있었던 것은 하루의 시작을 잘 해서겠죠? ^^

어떤 방법으로 시작하든 아침은 시작되겠지만 눈뜨자마자 머릿속의 잡념들을 비워내고 시작하는 하루는 또 달라요.

노트를 머리맡에 두고 잡니다. 눈뜨면 바로 불만 켜고 모닝페이지를 써내려갑니다. 

생각의 속도를 손이 못따라갈때도 있구요, 어떤날은 진짜 아무것도 쏟아낼 것이 없기도 해요. 

그러면 또 그 나름대로 필사를 하기도 하고, 꿈 이야기를 쓰기도 합니다. 

이렇게 한바탕 쏟아내고 운동까지 하고오면 이미 뿌듯해져서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함께 하는 메이트들과의 이야기도 즐겁구요. 

말로 설명하기 다 힘드네요. 한번 경험해보세요 ^^ 직접 해보셔야 알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