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장님의 팬심으로 모인 사람들. ㅎㅎ 김경희 어쩌고 클럽에서 읽기 시작한 도덕경. 사실 뭘 읽자고 해도 읽었겠지만, 도덕경은 한번쯤 읽고 싶었던 책이라 더 반가웠어요.
혼자서는 절대 엄두도 못낼 책! 하루 한장씩 읽으면서 역시나 어렵구나, 도대체 뭔소리인가 싶을때도 많지만 그 안에서 그래도 내 나름대로 풀이를 하고 생각을 쓰다보니
어렵지만 재미있더라구요. 같은 부분을 읽고도 각자 다른 생각들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역시 이래서 책은 함께 읽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도덕경. 어려울거 같죠? 네 맞아요 어령워요. ㅎㅎ 하지만, 함께이기에 읽을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보려구요.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내 생각들을 전부 메모하고,
나중에 다시 읽으면서 또 그 생각들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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