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으면서도 알쏭달쏭하게 도덕경과 함께하고 있는 요즘,
이 시간 자체가 참 좋아졌어요! 다른 책을 읽을 때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요.
하루 24시간 중에 일상의 크고 작은 문제를 제외한 것에 대해 접하고 곰곰이 생각해보면서
쉼표의 역할을 해주기도 하고 뇌의 다른 영역을 쓰는 것 같아 새롭기도 하고요.
도덕경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 만큼은 잠시 다른 세상의 시간을 쓰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그리고 도덕경을 읽고 세상을 바라보면, 생각보다 일상에서 도덕경의 내용을 적용할 순간이 꽤 많이 보인답니다!
특히 함께 하시는 분들 덕분에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이어갈 수 있고
유쾌하면서도 다양한 시선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같이 읽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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