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내면 속에 꽁꽁 숨어있던 욕심들, 고민들 다 끄집어내어 햇볕에 말린 시간이었습니다! 혼자 다 언제 꺼내보아서 정리할까싶어 두려운 마음에 외면하고 있었어요. 그 와중에 워크숍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보내주신 질문들은 도움닫기와 같은 역할을 해서, '에이 모르겠다. 일단 아무렇게나 적어보자.'라는 용기를 저에게 주었습니다. 적으면서 엉켜있던 고민들이 슬슬 풀려가는걸 느꼈고, 인터뷰가 아니라 심리상담처럼 느껴지기까지 했어요.
항상 남의 말에 귀기울이기에 급했는데, 제가 주인공이 되어 글을 쓰는 이번 워크숍은 정말 귀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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