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매일 오후, 글감이 도착하면 남은 하루동안 글감에 대해 생각해요. 쓸 말을 찾지 못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버릴 때도 있었지만 마지막날인 지금 돌이켜보니 반복되던 지루한 일상이 꽤 괜찮은 하루하루였던걸 글쓰기를 통해 알게 됐어요. 소중한 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들이 늘어난 것 같아요.
쉽게 꺼내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진솔히 하고 나니 왠지모를 용기도 생기고 후련하더라고요. 댓글로 받은 응원중에 해결하지 못할 것 같은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기도 해서 저에겐 정말 의미있는 한달이었어요.
글을 못쓰는 날도 있었는데 하루 못했다고 진즉 포기했을 저지만 댓글 받고 싶어서 다시 써지더라고요 ㅋㅋㅋ 친구같고 유쾌하고 따뜻하기도 한 진심어린 댓글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 글 읽으면서 다르거나 비슷한 삶과 가치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작은 마음의 변화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 용기내서 같이 해봐요!
제가 한달만에 정말 많이 변했어요 >.<
후기는 500자 내외 미션이 없어 마음껏 주저리주저리 써봤어요! 그럼 저는 다음달에 또 후기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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